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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 '맞춤형 건강증진센터' 문 열었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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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제일병원과 손잡고 전문 의료진 정기 방문 진료 및 상담 실시
  • 노사 합동으로 근골격계·심혈관 질환 등 차량 정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가동
  • 강석진 본부장 "직원 건강이 철도 안전의 기반, 건강한 일터 조성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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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경북본부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영주차량사업소 내에 근로자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증진센터는 철도차량 점검과 정비 등 현장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근로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제일병원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문 의료진이 집단근로 사업장인 영주차량사업소를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근로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건강 상담 및 관리를 비롯해 혈압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기초적인 건강 검진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자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다스리는 종합적인 건강 예방 활동이 시행된다. 근로자들은 전문 의료진의 측정과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차량분야 노사가 뜻을 모아 합동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인근의 다양한 의료기관과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건강상담 결과와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차량 정비 업무 특성에 딱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석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철도 안전을 튼튼하게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에 문을 연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질병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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