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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래농업 바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본격 시동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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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산읍서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계획 공유 및 투명한 토지 보상 약속
  • 임대형 스마트팜·민간투자단지 연계… 청년농 정착 돕는 미래 거점 구축
  • 노지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으로 농업 경쟁력 대폭 강화한다

0716 안동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본격화 (1).jpg

안동시가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이 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풍산읍농업인상담소에서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과 토지 보상 절차를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사업 과정에 생생하게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안동시는 관련 용역 계약을 완료하는 등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사전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보상 및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력 집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동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풍천면 가곡리와 풍산읍 소산리 일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곳에는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민간투자단지,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등이 들어서 안동 스마트농업을 이끄는 첨단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안동시는 그동안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고도의 기술과 데이터를 이번 사업에 전방위로 접목한다. 이를 통해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안동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공모사업 선정부터 최종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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