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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폭염 속 산림 현장 '안전 사수'… 온열질환 예방 집중 점검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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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 봉화 숲가꾸기 현장 방문… "근로자 건강이 최우선"
  • 폭염 발령 시 휴식 시간 의무 보장 및 작업 시간 탄력 조정 지도
  • 그늘막·식수 등 휴게 환경 점검…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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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기세를 떨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경북 봉화군의 숲가꾸기사업(풀베기) 현장을 전격 방문하고,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야외 노출이 많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체감온도별 작업환경 관리 상태를 비롯해 시원한 식수 제공 여부, 그늘막 등 휴게공간 설치 상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한 응급조치 체계 구축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체감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대를 피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유도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는 동시에, 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매 2시간 이내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작업 중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응급조치를 취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재차 당부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폭염 속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그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현장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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