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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화기내과,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선정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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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TOP 10 진입,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한 쾌거
  • 글로벌 평가서 소화기 질환 진단·치료 전문성 및 국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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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5명

 경북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국제적인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 소화기내과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Asia-Pacific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 소화기내과 분야에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평가와 의료품질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안동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73위에 오르며 국내 TOP 10에 진입했다. 특히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안동병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화기 진료 역량 강화 전략의 결실로 풀이된다. 안동병원은 내시경센터와 연계한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전용 투시촬영실을 구축해 담도와 췌장 질환의 진단부터 시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진 진료 환경을 갖췄다.


또한 위·대장 내시경 용종절제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통한 조기암 치료뿐만 아니라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과 췌장·담도 질환 등 고난도 전문 진료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간경화와 간암을 포함한 만성 간질환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경화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장기 관리는 물론, 간암의 조기 진단과 정밀 영상평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 중이다. 무엇보다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과의 긴밀한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고주파열치료(RFA), 방사선치료, 전신 및 면역항암치료 등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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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P 사진(전효근 과장)

 소화기내과 전효근 과장은 “고난도 내시경 시술부터 간·췌장·담도 질환의 전문 치료까지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과 다름없는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안동병원 소화기내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숙련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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