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7일부터 3주간 동락관서 개최…영호남 상생 화합의 장 마련
-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작 ‘중독1’ 등 독창적 회화 30여 점 선보여

경상북도가 영호남의 문화예술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출신 청년 미술가 양호열 작가의 미술작품 특별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7월 8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승호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 양동호 전 광주광역시 의사회장, 설상호 전 광주미술협회 부회장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주요 내빈과 미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작품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작가인 양호열(1988년생)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소암미술관 부관장으로 재직하는 등 화단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작가다.
이번 특별전에는 양 작가의 뛰어난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엄선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202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중독1’과 2022년 특선작인 ‘중독3’이 포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여유로운 일시적 풍경과 그 뒤에 숨겨진 도시 현대인들의 불안정한 삶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 기법으로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특별전은 호남의 역량 있는 청년 작가를 경북 지역에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영호남이 더욱 깊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도 많이 방문해 현대 미술의 진수를 느끼고 청년 작가의 열정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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