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분경·석부작 등 150여 점 전시
- 사라져가는 진귀한 야생화 한눈에… 생명의 신비와 예술성의 조화
- 주말 가족 나들이객 유혹하는 그윽한 꽃내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문화체험센터가 2026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야생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사라져가는 우리 꽃, 진귀한 야생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경상북도 우리꽃 연구회(안동시 지부)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척박한 환경을 견뎌낸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통해 우리 꽃의 심오한 매력을 전달하고, 식물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자연의 풍경을 고스란히 축소해 놓은 야생화 분경작과 석부작 등 예술성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섬개야광나무, 짜보 돌단풍, 모시대, 노루오줌, 범의꼬리, 실잔대, 좀꿩의다리 등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진귀한 야생화 50여 종, 15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상표 경상북도산림문화체험센터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새롭고 신선한 소재의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림문화체험 및 현장 교육의 산실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주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야생화 꽃내음 가득한 산림과학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우리 꽃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회는 주말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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