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미술 통합 공모… 장르 제한 없애 창작 폭 확대
- 8월 7~21일 접수, 부문별 대상 1,000만 원 시상
- 안동 문화자원 재해석 통해 관광·문화 경쟁력 강화 기대

안동의 문화유산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제3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이 열린다.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지역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창작 작품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미술 두 분야로 진행된다. 문학은 시와 단편소설, 미술은 회화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미술 분야는 기존 한국화와 서양화 구분을 없애고 회화로 통합해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규격도 60호에서 100호까지로 확대해 작가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과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 정체성을 담아야 한다. 응모는 기성·신인 구분 없이 가능하지만, 미술 분야는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없다.
공고는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심사는 1·2차를 거쳐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뒤 운영위원회 의결로 최종 확정한다. 시상식은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문학 부문 대상 각 1인 1,000만 원, 미술 부문 대상 1인 1,000만 원과 최우수상 2인 각 50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 발간과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박덕규 안동문화상 운영위원장은 “문학과 미술 전반으로 참여 폭을 넓히고 회화 분야를 통합해 보다 다양한 창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발굴로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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