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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펼쳐지는 팝아트와 재즈의 교차점

  • 김영동
  • 입력 2026.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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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미술관, ‘별 헤는 미술관’ 다섯 번째 무대 개최
  • 버클리 출신 재즈 트리오, 대중음악을 예술로 재해석
  • 음악·미술·인문학 결합한 야간 융복합 콘텐츠

송강미술관,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 개최 (1).jpg

송강미술관이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야간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Ⅴ: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활용해 음악, 미술, 인문학을 결합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익숙한 이미지와 음악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요소가 어떻게 예술로 확장되는지 풀어낸다.


무대에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이끄는 ‘송준서 트리오’가 오른다. 클래식 기반의 정교함과 재즈 특유의 즉흥성을 겸비한 연주로 재즈,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대중적인 명곡들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밀도 높은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팝아트 해설이 함께 진행돼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음악 감상과 미술 해설이 결합된 형식으로, 관객은 하나의 공연 안에서 두 장르를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미술관 측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융복합 예술 콘텐츠”라며 “익숙한 음악을 통해 현대미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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