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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데뷔 70주년 무대…안동서 ‘슈베르트’로 깊이 새긴다

  • 김영동
  • 입력 2026.04.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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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리사이틀 개최
  • 1층 전석 매진…2층 잔여 좌석 소량
  • 슈베르트·브람스 통해 내면의 울림 집중 조명

0423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백건우&슈베르트’.jpg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데뷔 70주년을 맞아 안동에서 깊이 있는 독주 무대를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5월 1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백건우 & 슈베르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그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무대로,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해석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두 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서정성과 절제미를 바탕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과 내면의 울림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어 요하네스 브람스의 발라드가 더해져, 슈베르트가 열어놓은 감정의 흐름을 더욱 응축된 형태로 확장해 낭만주의 음악의 깊이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한 대로 펼치는 독주 무대지만, 밀도 높은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공연장을 채우는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티켓 오픈 이후 높은 관심 속에 1층 객석은 전석 매진됐고, 현재 2층 객석도 잔여 좌석이 소량만 남아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당 누리집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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