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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본부, 시름 깊은 안동 양파 농가 찾아 ‘구슬땀’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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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철 인력난·가격 하락 이중고 겪는 농가 지원
  • 경북본부·급식센터 직원 15여 명, 양파 수확 및 운반에 힘 보태
  • 김주원 본부장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업인 지원 지속할 것”

(260615) 관련사진_경제지주 일손돕기(1).jpg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촌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이 맞물리면서 농산물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확보 문제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과 시름이 날로 깊어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지난 15일, 안동 관내의 한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양파를 수확하고 이를 운반하는 작업에 손을 보탰다. 인력난으로 제때 수확을 마치지 못할까 애를 태우던 농가를 위해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기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했다. 단순히 노동력을 보태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고충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양파 가격 하락과 농촌 고령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손 지원을 마련했다”라며 “양파의 적기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마음이 곧 천심’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자세를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 농업과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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