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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갑질 예방·피해자 보호 강화… 외부 전문 노무사 위촉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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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석·이지인 공인노무사, 2년간 상담·조사 지원 역할 수행
  •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로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 전문 상담체계 구축 통해 갑질 신고 부담 줄인다

2026.06.12._경상북도의회_갑질상담_전담노무사_위촉식.jpg

경상북도의회가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2일 도의회 사무처장실에서 ‘갑질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무사’ 위촉식을 열고 공인노무사 2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갑질 피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황정석·이지인 공인노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경상북도의회 갑질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무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상담을 비롯해 신고 절차 안내, 피해 대응 방안 자문 등 전문 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갑질 사안이 중대하거나 당사자가 조사를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도의회는 외부 전문 노무사를 활용한 상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피해자와 제보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인권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갑질 행위는 조직 구성원의 인권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전문성을 갖춘 노무사 위촉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상담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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