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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100m 10초13 폭풍 질주…한국 역대 공동 2위 등극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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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최고 기록 0.03초 단축' 아시아 정상급 기량 입증
  •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 종목 출격, 메달 사냥 청신호
  • 예천군·체육회·육상연맹 삼각 지원이 빚어낸 결실

(예천군)예천군청 나마디조엘진 100m 10초13 대기록 한국 역대 2위(나마디조엘진 선수 사진).JPG

한국 남자 단거리의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남자 100m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육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니가타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3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한국 남자 100m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나마디 조엘진은 자신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10초16을 0.03초 앞당기며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섰다. 최근 출전하는 대회마다 연이어 개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그는 이번 기록을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정상급 스프린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시에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같은 눈부신 성장은 선수의 땀방울과 더불어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 그리고 든든한 후원이 맞물린 결과다.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은 긴밀한 삼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선수가 훈련에만 매진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성기를 맞이한 나마디 조엘진은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의 핵심 리더로 활약한다. 특히 그는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100m와 200m 개인 종목은 물론, 400m 계주와 400m 혼성 계주까지 단거리 전 종목에 출격해 멀티 메달 획득이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10초13이라는 값진 기록으로 예천군과 대한민국 육상의 위상을 드높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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