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원 본부장, 울진서 ‘아는 만큼 보이는 금융’ 주제로 직강
- 펀드·ETF 차이부터 실전 재테크 팁까지…교사 맞춤형 강의 호응
- ‘경북형 스쿨팜’·‘미래교육봉사단’ 연계 등 학교 교육 협력 당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가 일선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에 나섰다.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이 먼저 전문적인 금융 지식을 갖추도록 돕고, 초등학생 시기 금융 교육의 중요성과 농협이 추진 중인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본부장은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이자 연세대 금융법 석사라는 이력을 살려 ‘금융(金融),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 본부장은 최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추이를 분석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비과세·세금우대·복리 상품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저축 시스템 구축 4단계'를 제시했다. 아울러 부채 비율 점검법과 마이너스 대출 이용 시 유의점 등 자산 관리의 기본이 되는 '저축과 대출 상환'의 우선순위를 명쾌하게 짚어냈다. 이와 함께 금리인하요구권, 신용점수 정정 요구권 등 소비자가 권익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실전 금융 팁을 전달해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불고 있는 투자 열풍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도 이어졌다. 김 본부장은 대표적인 금융투자상품인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투자 비용인 수수료와 보수를 절약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나아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흑자인생 방정식'을 소개하며, 금융 투자 시에는 반드시 목적과 기간,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본부장은 도내 학교 현장에 보급 중인 교실 속 스마트팜 '경북형 스쿨팜(그린버튼 사업)'과 전문 강사 50여 명으로 구성된 '농심천심 미래교육봉사단'의 찾아가는 금융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 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경북농협이 일선 학교의 든든한 교육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환경교과연구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상생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