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대전환 위원회, 11개 분과위원장 선출 완료…정책사업 발굴 본격화
- 전문가·도청·경북연구원 협업 체계 가동, 7월 6일 도민보고회서 정책패키지 발표
민선 9기 경북도정의 비전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경상북도 대전환 위원회’가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최근 11개 분과위원장의 선출을 마무리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 발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첨단과학·투자분과와 농축산유통분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9일 민생혁신분과, 23일 복지보건아동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열고 있다. 공식 대면회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영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위원들은 서면을 통해 정책 제안과 자문을 보태는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현장 전문가인 분과위원과 경북도청 실·국, 그리고 경북연구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위원들이 분야별 정책 방향과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도청 담당 부서가 예산과 조직 등 실행 여건을 검토하고, 경북연구원이 통계 분석과 국내외 사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제 도정에 반영 가능한 밀착형 정책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총괄간사를 위촉한 데 이어,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11명의 분과위원장을 호선했다.
분과위원장에는 ▲기획행정분과 하혜수(경북대 행정학과 교수) ▲첨단과학·투자분과 김무환(경상북도 K-과학자) ▲지역개발분과 이희용(영남대 무역학부 교수) ▲복지보건아동분과 이진숙(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생혁신분과 전인(영남대 교수) ▲재난안전분과 고수현(경북대 건설방재공학과 명예교수) ▲지방시대정책분과 최철영(대구대 법학과 교수) ▲해양·에너지분과 권혁수(환동해산업연구원장) ▲환경산림자원분과 정규원(한국산림기술인회 명예회장) ▲농축산유통분과 하유신(경북대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 ▲문화관광분과 이상규(전 국립국어원장)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분과위원회는 7월 초까지 개별 활동을 마무리한 뒤, 분과 간 협의와 조정 과정에 들어간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정책 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최종 조율을 거쳐 완성된 정책 패키지는 오는 7월 6일 도민보고회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김성조 위원장은 분과위원회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정책 제언이 민선 9기 경북도정의 성공과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 차원에서도 내실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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