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과 공동... 안동·예천 지역서 생명 나눔 실천
-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농심천심운동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경북농협(본부장 김주원)은 18일 지역본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과 공동으로 ‘따뜻한 마음 나눔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운동’의 핵심 가치인 상생, 배려, 생명 존중을 지역사회에서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이날 현장에 헌혈버스 2대를 배치해 운영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항시 유지해야 하지만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경북농협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발 벗고 나섰다. 현장에는 김주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인근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의 농·축협 임직원들은 물론, 농협을 방문한 고객들까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할 수 없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는 고귀한 생명 자원이다”라며 “앞으로도 협동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이번 캠페인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 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전개하며 이번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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