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詩作): 나를 쓰는 순간’ 주제로 7월부터 12회 운영
- 시 창작부터 공동 시집 발간까지…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 “자신의 삶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인문적 경험 제공할 것”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에 인문학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등 인문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안동시립도서관은 ‘시작(詩作): 나를 쓰는 순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참여자의 특성과 성장 과정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참여 중심의 운영 방식, 사업 목적과의 유기적인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본 프로그램은 시 창작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 읽기와 창작, 합평, 공유 활동을 거쳐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은 공동 시집 발간까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 중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공유회와 함께 시집 발간이 이뤄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인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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