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 주치의 지정…365일 24시간 응급 핫라인 운영
- 감염병·예방접종 정보 매달 제공…“지역 소아 필수의료 책임 강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평일 주간은 물론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의와 즉시 연결해 신속한 의료 자문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 정기 건강검진 등 소아청소년 건강정보를 매달 제공한다. 연합회는 이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신영 과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권택영 회장은 “핫라인 운영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매달 제공되는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필수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안동병원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소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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