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7건 접수해 8 대 1 경쟁률… 창의성·대중성 돋보여
- 수상작에 상금 100만 원 및 진흥원장상 수여
- 전문가 실무교육·네트워킹 등 후속 사업화 지원 강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9일 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2026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 IP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신규 캐릭터 IP 발굴과 지역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민과 도내 대학 재·휴학생,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이번 공모전에는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감성형 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 생활상을 재해석해 경북의 정체성을 담아낸 작품들도 다수 출품됐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27건의 작품이 접수돼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외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최종 15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끼오 ▲한결이 ▲토끼유생 ▲단면의 기록, 로그링(LogRing) ▲로보 ▲토코 ▲겨니 ▲꼬소와 꼬소소의 현생 꼬작 스토리 ▲장난꾸러기 울릉6묘와 울릉이들 ▲착륙!! 외계 슬라임 ▲꼬물이 ▲포항 어촌빵: 어시장에 입성하지 못한 전설의 친구들 ▲안동고네이 간냥이 ▲지비즈 ▲여홍노리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후속 지원사업 안내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콘텐츠 트렌드 및 성공 사례, 크라우드펀딩 운영 전략, 캐릭터 IP 저작권 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192만 구독자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유튜버 ‘썰레임(Ssuleim)’ 김동영 크리에이터, 김민호 지니클라우드 대표, 한광수 저작권 전문강사 등이 참여해 콘텐츠 사업화와 브랜딩 전략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지역 창작자들의 교류와 협업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추진한 공모전임에도 지역 창작자들의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 작품들이 다수 발굴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우수 캐릭터 IP가 웹툰, 애니메이션,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사업화 연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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