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2일 최종 확정…남성 111만 명·여성 109만 명으로 남초 양상
- 사전투표 29~30일, 본투표 6월 3일…유권자 1인당 투표용지 7장
- 5월 13일 이후 전입자는 ‘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해 주의 필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상북도 지역 선거인 수가 220만 2,8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상북도는 명부 작성과 열람,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22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70대 이상 유권자 47만 명 ‘최다’…포항·구미·경산 순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선거인이 111만 1,018명으로 여성(109만 1,843명)보다 다소 많다.
연령별로는 인구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듯 70대 이상이 47만 1,057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60대(46만 4,156명) △50대(42만 9,774명) △40대(32만 8,330명) △30대(25만 1,278명) △20대(21만 4,275명) 순이었으며, 18~19세 표심은 4만 3,99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 2,014명(19.16%)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 34만 775명(15.47%), 경산시 23만 1,808명(10.52%)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칠곡군이 9만 951명(4.13%)으로 선거 인구가 가장 많다.
이외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은 1,904명,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이며, 거소투표 신고자는 4,814명이다.
1인당 7표 투표…전입신고 날짜 확인해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광역단체장(도지사), 기초단체장(시장·군수), 지역구·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비례대표 시·군의원, 그리고 교육감까지 한 번에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도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새로 이사한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를 했다면 과거 살던 기존 주소지의 투표소로 가야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두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며 “법정 선거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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