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사부터 근현대사까지…시대별 문화유산 직접 확인하며 현장 역량 강화
- 국립중앙박물관 VR 복원 체험·경복궁 목조건축 복원 사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송준협 사업단장 "강의실 너머 현장 학습…문화재 복원 전문가 역량 끌어올릴 것"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디지털기술 융합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수도권 문화유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문화재 수리복원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일정은 한국사 흐름에 맞춰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과거사부터 근현대사 현장까지 두루 살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날 수강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을 관람하며 시대별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VR(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복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최신 기술이 융합된 복원 트렌드를 익혔다.
둘째 날에는 경복궁을 방문해 조선시대 궁궐의 건축구조와 단청을 살피고, 목조건축 복원 사례 중심의 현장학습과 문화해설사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도권 지역을 답사하며 문화재 수리복원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재 복원 전문가라는 직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준협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답사가 문화재 수리복원 양성과정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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