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크골프장 5개소 신설·증설로 ‘전국대회 유치’ 경제 활성화 정조준
- 낙동강 명품 맨발길 1.6km 연장… 도심 전역을 ‘치유의 숲’으로
- 100세 시대 맞춤형 ‘효도 행정’… 단순 시설 넘어 실용 복지 전략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건강 도시 안동’ 2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건강 인프라를 관광 자원화하는 ‘실용 복지’에 방점을 뒀다.
파크골프, 안동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권 후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자 임하댐, 길안, 낙동공원, 금소생태공원 등 5개 거점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을 대폭 신설하거나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안동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라며,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외지인들이 안동에 머물며 소비하게 함으로써 스포츠가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시설 양성화와 환경 정비를 병행해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서의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낙동강 물길 따라 ‘맨발의 성지’ 조성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맨발로(路)는 도심형 치유 공간으로 확장된다. 권 후보는 안동철교에서 안동병원에 이르는 1.6km 구간에 장거리 명품 맨발길을 조성해 이를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가대교 북단의 ‘실개천 물길맨발로’를 400m 연장하고, 강남동 먼달공원 인근에도 350m 구간을 신설해 신도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도심 전체를 하나의 ‘치유의 숲’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건강이 곧 복지”... 걷기 좋은 안동 완성
권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우울감 해소에 가장 좋은 처방전은 운동”이라며 “안동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기 좋고 운동하기 좋은 ‘어르신 친환경 건강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단순 시설 관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도 행정’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게 권 후보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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