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김천·문경·예천·울진서 7명 선발
- 사업화자금 1,500만원·정착활동비 500만원 지원
- “청년 유입으로 지방소멸 대응·지역 활력 기대”

경상북도가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2026 경북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시·군, 경북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사업화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다. 개인 또는 최대 2인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경북 외 지역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경북 거주 청년도 타 지역 청년과 팀을 구성하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지역은 경주시·김천시·문경시·예천군·울진군 등 5개 시·군이며, 총 7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시제품 제작, 원료 구입, 인증 획득,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 1,500만원과 지역 조사, 주택 임차,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정착활동비 500만원 등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 기초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해 안정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PT 발표를 포함한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0여 명의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K-로컬창업스쿨,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은 풍부한 지역 자원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이 창업과 정착을 함께 이루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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