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 전국 하나로마트 60곳서 90톤 공급
- 중동발 경기 불안 대응… 소비 촉진·농가 판로 확보 병행
- 대표 과수 브랜드 ‘데일리’ 인지도 확대 기대

경상북도가 소비 위축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사과 할인 판매에 나섰다.
경북도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 매장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데일리 경북사과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동 사태 등 대외 경제 불안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데일리’ 브랜드 사과 1.5kg(5~7과) 제품 6만 봉, 총 90톤이 공급된다. 정상가 1만500원 수준의 상품을 8500원에 판매해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별로 실제 판매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판매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특히 농협유통 양재점과 창동점 등 주요 거점 매장 10곳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뤄진다. 앞서 4월 30일 대구 달성군 하나로마트 달성점에서 사전 행사를 열어 특별전 시작을 알렸다.
이번 판촉에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영주농협, 문경농협, 풍기농협 등 주요 산지 농협이 참여했다. 덤 물량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을 키웠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겐 물가 부담 완화 효과를, 산지에는 물량 조기 소진을 통한 수급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의 전국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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