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기반 진단으로 공사·계약·체험학습 등 집중 관리
- 실행 중심 과제 마련…현장 체감형 청렴 정책 강화
- 상시 모니터링·정기 점검 병행해 환류 체계 구축
경북교육청이 부패 취약 분야를 정밀하게 짚어내는 ‘핀셋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회의실에서 ‘주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실무협의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진단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패 취약 지점을 선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부패 경험 Zero화’를 목표로 ‘2026년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 및 현장체감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관리·감독 △현장 체험학습 △학교 운동부 운영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계약 관리 △직장 내 괴롭힘 등 6대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 관리 분야는 시설사업 실명제와 표준절차 운영을 강화하고, 계약 분야는 전자계약 확대와 대금 지급 관리 개선으로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운동부는 예산 집행 투명성과 선수 선발 공정성을 높이고, 방과후학교는 강사 선발 공정성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장 체험학습의 계약 절차 개선과 운영 투명성 확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교육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과제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상시 모니터링과 정기 점검을 병행해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환류를 통해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협의회는 부패 사각지대를 정확히 짚어내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때까지 점검과 개선을 반복하는 실행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