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공연장·미디어쇼 결합해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
- 도심 문화관광 벨트 구축으로 원도심 유입 확대
- 지역 공연단 상설화…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기대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체류형 관광 전환을 핵심으로 한 월영교 수상공연장 조성과 지역공연단 육성 공약을 제시했다. 낮 중심의 경유형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하루 더 머무는 안동’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월영교 일대 수상공연장 조성이다. 총 116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은 하천점용허가를 마쳤고, 현재 수상무대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공연장은 분수와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월영교 일대를 하나의 대형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쇼의 중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공연장과 함께 도심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벨트도 구축한다. 와룡터널, 성락철교, 테마화거리, 임청각, 중앙선1942 안동역 문화플랫폼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원도심 유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운영은 지역 예술인이 맡는다. 권 예비후보는 기존 일시적 공연단을 상설화해 수상공연장은 물론 한국문화테마파크, 사계절 축제, 도심 문화공간 전반에서 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연 콘텐츠 생산과 함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문화가 곧 경제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2026년까지 수상공연장을 완공하고 공연단 운영을 안정화해 안동을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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