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20개 팀→40개 팀 확대…66팀 지원 속 현장 관심 반영
- 지역문제 해결형 탐구로 ‘배움의 의미’ 생활 속에서 구현
- IB형 공동체 프로젝트로 협업·실천·성찰 중심 운영

경북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탐구 프로젝트 ‘배움의 이유–세바공(세상을 바꾸는 공부)’에 참여할 4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당초 20개 팀 선발 예정이었으나, 총 66개 팀이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세바공 프로젝트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학생들은 교과 지식을 단순히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디지털 격차·지역 경제·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배움의 의미를 만들어간다. 탐구–계획–실행–성찰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통해 학습을 실제 삶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일상 속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이를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발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생활과 맞닿은 문제 해결로 확장한 점이 주요 기준이 됐다.
프로젝트는 IB(국제 바칼로레아)형 공동체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수행하며 협업과 실천, 성찰을 경험한다. 결과 역시 경쟁 중심 평가 대신 사례 공유 방식으로 운영해 배움의 확산에 방점을 찍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도교사 연수와 중간 점검, 성장 나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학교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움의 이유를 스스로 묻고 삶 속에서 답을 실천하는 경험이 주체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교과 지식이 삶과 연결되고 학생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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