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 앙상블 ‘클래식, 시간을 잇다’로 첫 무대 열어
- 바로크부터 현대까지…해설 곁들인 클래식 시간여행
- 지역 예술인 주도 공연으로 협력 기반 확대 기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전당은 9일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Artist in Andong)’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지역 예술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당과 예술인이 협력해 창작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무대는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열리는 아토 앙상블의 ‘클래식, 시간을 잇다’ 공연이다. 지역 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아토 앙상블은 섬세한 현악 연주와 안정된 앙상블을 강점으로 하는 지역 대표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혜린과 협연해 현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따라 구성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공연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라는 평가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티스트 인 안동’ 두 번째 공연은 5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비보브라스의 ‘비보브라스와 떠나는 낭만에서 재즈까지’로, 금관 앙상블과 가야금이 결합된 색다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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