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경북교육기획단’ 출범…현장 중심 정책 설계 강화
- 8월 초안 마련·예산 연계…중기계획까지 유기적 추진
- 정책 발굴부터 분석·환류까지 전 과정 참여

경북교육청이 2027년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미디어회의실에서 ‘2026 경북교육기획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2027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기획단은 유·초·중·특수 교감과 일반직 사무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꾸려졌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정책 방향 설정과 신규 과제 발굴, 현장 의견 수렴, 정책 분석 및 환류 등이다.
조직은 계획팀 9명, 분석팀 5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주요 업무 계획 수립과 설문·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 로드맵 공유와 위촉장 수여, 분과별 협의가 진행됐다. 기획단은 8월까지 2027 경북교육 초안을 마련해 9월 본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일정에 맞춰 상반기에는 초안 작성에 집중한다. 이후 2027~2030 중기계획과의 정합성을 점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기획단 운영을 통해 정책 발굴과 설문조사, 사업 정비 등을 추진하며 정책 수립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 시기를 긴밀히 연계하고, 중기계획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7 경북교육 방향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이어질 중기 비전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배움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획단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성장과 학교 변화를 이끄는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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