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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체류형 관광명소로 키운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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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어린이집 견학·체험 확대… 가족 관광객 유치 강화
  • 빛 콘텐츠·야간경관·휴식공간 확충해 관광 만족도 높인다
  • 옛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한 월영가람길, 체험과 휴식 어우러진 관광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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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가 월영가람길의 핵심 시설인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을 체험과 관광,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옛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은 지난 9월 정식 개장한 이후 새로운 관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의 수변 경관과 옛 철도시설을 활용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다양한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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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열차는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거쳐 와룡빛터널까지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 무궤도열차다. 관광객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월영가람길의 수변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주변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어 관광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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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60m의 와룡빛터널은 다채로운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옛 철도시설을 이색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철도시설에 빛과 영상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체별 사전예약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이용객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콘텐츠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와룡빛터널의 볼거리를 늘리고 주변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월영가람길 곳곳에 휴식공간과 체험 요소를 더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은 월영가람길의 수변 경관과 옛 철도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관광시설”이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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