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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맛의 거리로 떠나는 미식여행…맛고을길 미식투어 운영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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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출발 당일치기 미식여행… 10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
  • 향토미식·백년가게·이색별미·예천미미 등 테마별 코스 구성
  • 삼강주막·회룡포 관광 연계…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예천군)예천의 맛 걸으며 즐긴다 DMO 맛고을길 미식투어 본격 운영(홍보자료).jpg

 예천의 향토 음식과 숨은 맛집을 걸으며 즐기는 미식여행이 시작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지역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당일치기 도보여행 프로그램 ‘맛고을길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예천의 향토 음식과 개성 있는 지역 맛집을 알리고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미식투어는 여행사와 연계한 서울 출발 패키지 상품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예천에 도착해 약 3시간 동안 맛고을길 일대의 음식점과 카페를 둘러본 뒤 삼강주막과 회룡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코스는 맛고을길 일대 식음료업소 16곳을 연계해 ‘향토미식’, ‘백년가게’, ‘이색별미’, ‘예천미미(美米)’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향토미식’ 코스에서는 청포집의 청포정식, 김서방숯불가든의 갈비살, 현대국밥의 순대국밥과 스너그커피하우스의 비엔나커피 또는 시나몬크림라떼를 맛볼 수 있다. ‘백년가게’ 코스는 산호식당의 냉면, 에펠제과의 대추차, 삼일분식의 선지국밥, 한국관복어집의 복불고기로 꾸렸다.


지역의 개성 있는 먹거리를 만나는 ‘이색별미’ 코스는 풍년각의 매운면, 공가네의 손수제비, 새대구숯불구이의 특불고기, 우프의 소금빵으로 구성했다. ‘예천미미’ 코스에서는 가보시더의 옹심이생떡국, 고려식당의 생선정식, 서울왕순대의 순대국밥과 도깨비곳간의 곡물라떼·양궁빵을 선보인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원도심 상권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윤 이사장은 “맛고을길의 맛과 예천의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관광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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