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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국무총리실 경찰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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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권 조정 후 확대된 경찰권… 민주적 통제·수사 역량 강화 종합 조율
  • 학계·현장 아우르는 치안 전문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신뢰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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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산하 경찰개혁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전격 위촉됐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최근 수사권 조정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따라 비대해진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경찰 자체의 수사 역량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핵심 자문기구다. 앞으로 위원회는 정부 차원에서 다뤄지는 경찰개혁 과제를 종합적으로 심의·조율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과제로는 경찰권 내·외부 통제장치 구축, 수사 역량 제고, 경찰 인력의 합리적 재배치, 조직 및 기능의 효율적 조정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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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 9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박동균 교수는 민간위원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개혁 논의에 참여했다.


박 교수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행정과 치안정책 분야에서 오랜 기간 두터운 학술적 성과를 쌓아온 대표적 전문가다. 특히 제1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을 지내며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맞춤형 치안 행정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동균 교수는 위촉 직후 소감을 통해 “경찰개혁은 단순히 경찰의 권한을 줄이거나 늘리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형사사법체계를 구축하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수사 역량 강화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민간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혁안을 도출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이 한층 더 견고히 보장되는 선진 치안체계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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