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안동 오가며 ‘미래 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 개최… 100여 명 참여
- 월드푸드테크협의회·엑스탈파이·신테카바이오 등과 AI·푸드테크 업무협약 체결
- 지역 기업 IR 및 1:1 맞춤형 투자 상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안동시가 전통 산업과 첨단 미래 기술을 결합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안동을 넘나들며 ‘미래 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바이오·백신 및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산업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집결했다. 경상북도와 지역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안동이 가진 산업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네오켄바이오, 안동반가, 진맥소주 등이 직접 투자설명(IR)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투자기관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했다.
산업 간 융합을 위한 구체적인 결실도 잇따랐다. 안동시는 포럼 기간 중 푸드테크 및 AI·바이오 분야에서 총 2건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첫날인 7일 서울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지역의 전통 식품산업에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투자 유치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튿날인 8일에는 안동시청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글로벌 AI 약물 검색 기업 엑스탈파이(XtalPi), 유전체 빅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및 로봇 기술을 지역의 바이오·식품산업에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안동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외부 자본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후속 사업을 마련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 안동이 축적해 온 바이오·백신산업의 탄탄한 인프라에 푸드테크와 AI 같은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기업의 성장이 곧 안동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최고의 투자 파트너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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