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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도의원, "AI 시대 인재 양성"… 경북 'IB 교육' 지원 조례 발의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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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입식 교육 벗어나 역량 중심 전환… 상임위 심사 통과
  • 특정 지역 편중 없는 균형 확산·교원 역량 강화 종합 지원
  • 안동부설초·구미원당초 결실 이어 '경북형 미래교육' 가속

김정대 안동3 국.jpg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를 맞아 경북 공교육이 단순 지식 암기 중심에서 학생 주도의 역량 중심 교육으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김정대 의원(국민의힘, 안동)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지원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교육감이 IB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시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한 점이다. 특히 특정 지역에 교육 지원이 편중되지 않고 도내 전역에 균형 있게 확산하도록 기틀을 잡았다.


아울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물론,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종합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매년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더했다.


경북 교육 현장에서는 이미 의미 있는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안동부설초등학교가 도내 최초로 국제 인증 학교인 ‘IB 월드스쿨’ 획득에 성공하며 공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개별 학교의 성과를 도 전체로 확장하려면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정대 의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지식을 얼마나 아느냐보다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어떻게 키우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북의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미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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