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도지사기 마라톤’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서 개최… 350여 명 참가
- 울진군 종합 우승·구미시 준우승… 37분 만에 주파한 송영준 등 맹활약
- 현안 지친 몸과 마음 회복… 도-시·군 상생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경상북도와 시·군 공직자들이 행정 현장을 잠시 벗어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지난 9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본청을 비롯해 포항시, 안동시 등 도내 16개 시·군 소속 공직자 3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내고 활력을 충전했다.
참가자들은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이다. 이들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레이스에 나섰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기영 봉화군수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안전한 경기를 당부했다.
10km 단축마라톤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봉화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병풍 삼아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시·군 종합 부문에서는 울진군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구미시가 2위에 올랐다.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울진군 소속 성정숙 선수가 46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해 울진군의 종합 1위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자부에서는 2024년 춘천마라톤 마스터즈 부문 우승 경력을 지닌 구미시 소속 송영준 선수가 37분 만에 가장 먼저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정상에 올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정 숲속도시 봉화에서 경상북도와 각 시·군을 대표하는 공직자들이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좋은 경기와 함께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로 직접 출전해 코스를 완주한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가 건강하고 활력이 있어야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안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멋진 소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는 도와 시·군 공직자의 건강 증진과 조직 내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현장 행정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경북도 내 대표적인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