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부터 모바일 상품권 온라인 결제 서비스 본격 시행
- 가맹점 36곳 우선 적용… 향후 결제 가능 업체 지속 확대
- 관광 후 남은 상품권 재소비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안동시의 지역 화폐인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이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는 한국조폐공사, ㈜웨보노믹스와 손을 잡고 10월 8일부터 지역 대표 농․특․수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에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3만 명에 달하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지역 내 소비를 다각도로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안동 반값여행’ 정책과 주요 관광지 내 가맹점 확대로 관광객의 상품권 이용이 급증한 점에 주목했다. 여행을 마친 뒤 남은 상품권을 사이버 안동장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지역 우수 농․특․수산물의 재구매와 지속적인 소비 순환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사이버 안동장터에 입점한 122개 업체 중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친 곳은 36곳이다. 해당 업체의 판매 상품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안동시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등 가맹 제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등록 업체의 가맹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업체를 한층 넓혀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은 연간 2,000억 원 규모로 유통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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