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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세계화·계절근로자 확보” 영주시의회, 20개국 외교사절단과 손잡았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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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오만 대사 등 20개국 외교단 초청 오찬간담회 성황리 개최
  • 세계문화유산 문화 체험과 첨단 인삼 가공 현장 견학 병행
  • 이상근 의장 “국제적 농업 교류와 실질적 협력 강화 발판 마련”

1-1. 오찬간담회 단체사진.jpg

 영주시의회가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맞아 세계 각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영주의 전통문화와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영주시의회(의장 이상근)는 지난 10월 4일, 자카리야 알 사이디(H.E. Zakariya AL SAADI) 주한 오만 대사를 비롯한 20개국 주한외교사절단 40여 명을 맞이해 뜻깊은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 지원과 영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외교사절단은 10월 3일 열린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영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인삼 가공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방문 둘째 날인 4일 오전, 외교사절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를 찾아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한국 전통 사찰 문화의 깊은 정수를 체험했다. 이어 정오에 개최된 영주시의회 주최 오찬간담회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1명 전원과 임종득 국회의원,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조합장,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교사절단을 환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지방 농촌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및 농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주한외교사절단 대표는 “아름다운 부석사에서 한국의 깊은 역사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한 만큼, 본국에 돌아가서도 영주의 매력과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외교사절단은 오찬을 마친 뒤 풍기인삼농협 가공공장으로 이동해 인삼의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가공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다양한 인삼 가공제품을 살펴보며 풍기인삼이 지닌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영주를 방문해 준 20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여러분을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국제적 농업 교류와 계절근로자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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