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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인삼, 주한외교사절단 타고 세계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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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개국 36명 외교사절, 풍기인삼축제·부석사·가공현장 찾아
  • 축제 넘어 문화유산·인삼산업 직접 체험…해외 홍보·판로 확대 기대
  • 영주시, 국제교류 넓혀 풍기인삼 세계시장 공략 본격화

영주-2-1 영주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풍기인삼 세계에 알렸다(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단체사진).jpg

영주 풍기인삼이 주한외교사절단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를 열고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문화·관광자원을 각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오만, 튀니지, 케냐 등 20개국 주한대사와 외교관 36명이 참여했다. 외교사절단은 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풍기인삼농협 가공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영주의 문화와 인삼산업을 직접 체험했다.


첫날인 3일에는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관광객들과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음식을 맛보며 영주의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풍기인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4일에는 부석사를 찾아 영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살펴본 데 이어 풍기인삼농협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외교사절단은 인삼 가공시설과 주요 설비,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풍기인삼이 상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 초청을 넘어 영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인삼산업 현장을 함께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교사절단이 풍기인삼의 품질뿐 아니라 이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산업 기반과 영주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경험하면서 향후 국제교류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의 영주 방문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풍기인삼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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