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 ‘농심천심’ 홍보대사 전격 위촉
- 포항서 열린 제9회 전국대회서 농업 가치 재조명 및 농가 상생 다짐
- 2천억 원 투입한 쌀 소비 촉진 성과 견인... 산지 쌀값 회복에 힘 실어
경북농협과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농협은 지난 2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현장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를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도·광역시 연합회 회원과 농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공로패 시상, 농심천심 홍보대사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농협과 농민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계가 직면한 난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식량안보 수호와 농촌경관 보전 등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농협은 그동안 쌀값 하락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년간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는 정부의 수급 조절 정책과 시너지를 내며 산지 쌀값의 안정적인 회복을 끌어냈다. 실제로 2024년 17만 원선까지 떨어졌던 산지 쌀값은 9월 15일 기준 22만 6천 원을 돌파하며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국민의 주식인 쌀을 생산하며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든든히 지켜주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섭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경북농협에 감사한다”며 “‘다시 쌀의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안보의 보루로서 쌀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스마트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쌀산업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농협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도농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실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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