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원 공인회계사 초빙… 결산심사 전문성·재정 감시 역량 강화
- 세입·세출 검사부터 재무제표 분석까지 실무 중심 특강 진행
- 김희수 의장 "끊임없이 연구하는 '공부하는 의회'로 도민 신뢰 높일 것"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가 도정 재정 감시의 매서운 날을 세운다.
경북도의회는 10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아카데미'를 열고 결산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결산심사의 체계적인 분석 기법을 습득하고, 단순한 예산 집행 확인을 넘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으로 이어지는 '예산 환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경상북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정원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 회계사는 '결산에서 다음 본예산까지, 핵심을 짚는 실전 결산 심사'를 주제로 ▲결산검사의 법적 근거 및 절차 ▲세입·세출 결산 실무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심층 분석 ▲경상북도 실제 시정·개선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참석 의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주요 착안 사항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차기 예산안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실무 접근법을 공유했다.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이 결산심사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의정활동의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상북도의회가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공부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들이 의정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의원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정책 제안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급변하는 지방재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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