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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 삼선병원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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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수 해 출생 51~80세 여성농업인 683명 대상… 1인당 32만 원 전액 지원
  • 읍·면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추진… 근골격계 등 농작업 질환 조기 예방

01의성군제공 대구 삼선병원 업무협약.jpg

 의성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검진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의성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 삼선병원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검진 사업은 장시간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 농작업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683명이다. 의성군은 총사업비 2억 1,800만 원을 투입해 대상자 1인당 32만 원에 달하는 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바쁜 농번기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 체계를 구축한다. 읍·면 단위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우선 추진하며, 세밀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삼선병원 방문검진과 연계해 검진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검진 대상자 안내와 참여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대구 삼선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검진 장비를 투입해 특수건강검진 및 이동검진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농촌 현장에서 고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검진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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