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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제덕’ 꿈꾸는 양궁 꿈나무들, 예천에 모였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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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서 제23회 경북도지사기 개최
  • 전국 초·중 선수 및 관계자 800여 명 참가… 6일간 열전 돌입
  • 유망주 성장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6 10 01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체육사업소)71.JPG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전국 양궁 꿈나무들이 ‘양궁의 고장’ 경북 예천에 총집결했다.


예천군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기간을 나누어 진행한다. 중등부 경기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초등부 경기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각각 열리며,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거리별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천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한국 양궁의 요람이다. 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양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서로 교류하며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것이 곧 한국 양궁의 내일을 준비하는 길”이라며 “초·중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경기장에 온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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