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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의력이 지식재산으로… 경북교육청, ‘특허’ 연결망 더 촘촘히 짠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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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부터 특허 출원 212건·등록 49건 성과… 아이디어 가치 보호 앞장
  • 전문가 상담부터 서류 작성·등록까지 단계별 체계적 지원 강화
  • 발명·메이커·특허교육 연계 체계 구축… 지원 대상 교직원·일반인까지 확대

2.경북교육청_특허지원사업 협의회_01.jpg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생활 속 창의적 아이디어를 단순한 발명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식재산권(특허)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30일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특허지원사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 발명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현장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허지원사업 활성화와 출원 과정의 현장 지원 강화를 포함해, 특허출원거점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학교 발명교육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점 다뤘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상해 발명품을 제작한 뒤 특허 출원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행기술 조사부터 전문가 1:1 상담, 출원 서류 작성과 등록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맞춤형으로 돕는다.


이 같은 체계적 지원에 힘입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49건을 등록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70건 출원과 3건 등록을 기록했다.


올해는 특허 70건 출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원 대상을 도내 교직원과 일반인까지 대폭 넓혔다.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과 도내 4개 특허출원거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은 ‘아이디어 발상(발명교육)-아이디어 구현(메이커교육)-가치 보호(특허교육)’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명·특허교육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된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실 안에 그치지 않고 가치 있는 지식재산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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