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 도정·교육행정 전반 개선안 모아
- 위법·부당 사례 및 예산 낭비 집중 점검, 현장 중심 감사 추진
- 김희수 의장 “도민 목소리가 정책 변화 이끌도록 최선 다할 것”

경상북도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창구를 열어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11월 6일 개회하는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 대상은 경북도정과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개선 및 건의사항을 비롯해 예산 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기타 일상 속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주요 사안은 실제 감사 안건으로 다룬다. 최근 2년간 접수된 도민제보 13건 중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될 정도로 도민제보는 실질적인 감사의 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북도의회 공식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편한 방식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의 처리 결과는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뒤 제보자에게 직접 안내한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 단순 민원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낀 불편함과 개선점들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모인 소중한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경북도청과 그 사업소, 도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및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일제히 감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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