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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와 하서의 학문적 연대, 현대 교육으로 재탄생하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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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교육지원청, ‘안동-장성 교육이음전’ 개최… 10년의 기록 한자리에
  • 이육사문학관·지원청 로비서 10월 16일까지 영호남 교육교류 결실 조명
  •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미래인재 양성 위한 상생 협력의 지혜 공유

[행정지원과] 안동-장성 교육교류 기록전시 개최1.JPG

 조선 시대 영호남을 대표하는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하서 김인후의 학문적 연대와 상호존중 정신이 현대 교육 교류의 장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이육사문학관과 안동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안동-장성 교육이음전: 함께 잇는 교육, 함께 키우는 미래인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시작된 안동과 전남 장성 간 교육교류 10년의 발자취를 다채로운 기록물로 되돌아보고,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양 지역의 교육적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지원과]안동-장성 교육교류 기록전시 개최2.JPG

전시 공간에서는 영호남 교육공동체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협력의 순간들과 다채로운 교류 성과물들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2015년 초기 영호남 교류를 직접 기획한 홍성중 안동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 선현들의 깊은 연대의식을 현대적 교육 협력으로 발전시켜 온 안동과 장성의 협력·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교육 가치를 나누고, 미래인재를 함께 키워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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