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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엔 안 보이던 현장 문제 잡는다”… 코레일 경북본부, 열차운행 전 과정 밀착 점검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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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차량사업소서 7개 현업소속 뭉친 ‘소통형 토론회’ 개최
  • 차량정비·운전·시설유지보수 맞물려 철도안전·고객서비스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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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북본부가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29일 영주차량사업소에서 철도사고·장애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업소속 간 소통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영주역을 비롯해 영주기관차·열차승무사업소, 영주차량사업소, 영주시설·전기·신호제어사업소 등 7개 현업소속의 소속장과 현장 근로자들이 대거 참여해 각 분야의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체계 개선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차량정비, 열차운전, 열차수송, 시설유지보수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방안과 소속 간 협업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한 운영상 개선 사항, 소속 간 정보 공유 방식의 실효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석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차량정비와 운전, 입환, 승무, 시설 유지보수까지 열차운행 전 과정을 함께 살펴보면 제도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현장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해 철도안전과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꿔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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