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외지삼·저질삼 철퇴"…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수삼 '전 과정 밀착 봉인'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28 14:23
  • 글자크기설정

  • 밭에서 축제장까지… 채굴·검사·저장·반입 5단계 전수 관리
  • 현장 점검원 배치 및 '전용 용기·봉인타이'로 섞임 완벽 차단
  • 10월 3일 개막… '품질과 신뢰'로 정면 승부하는 풍기인삼

영주-1-1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수삼 ‘산지부터 판매까지’ 꼼꼼히 관리(수삼 분류 작업).jpg

 영주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에서 판매할 수삼의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산지 채굴부터 보관, 반입,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해 외지삼과 저품질 수삼의 유입을 뿌리뽑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축제장에 공급하는 수삼의 원산지와 품질, 유통 과정을 단계별로 투명하게 검증하는 데 있다. 영주시는 축제장 유통 제품의 신뢰도가 곧 풍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철저한 사전 차단망을 구축했다.


우선 산지 채굴 단계부터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영주시는 사전 제출된 채굴 계획을 바탕으로 현장에 전담 인력을 직접 배치한다. 점검원들은 계획된 채굴지와 실제 현장이 일치하는지, 채굴 일정과 물량이 정확한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품질과 안전성 검증도 엄격히 이뤄진다. 채굴을 마친 수삼은 잔류농약 검사와 연근 확인 등 정밀 검사를 거쳐 합격품만 선별한다. 검증을 통과한 수삼은 전용 용기에 담긴 뒤 봉인타이가 부착돼 지정 저온저장고에 보관된다.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외지삼 섞임이나 임의 교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축제장 반입과 판매 과정 역시 예외는 아니다. 봉인 상태와 반입 수량을 다시 한번 대조·확인한 후 사전 검증을 끝낸 수삼만 축제장으로 들어선다. 축제 기간에는 농가 및 업체별 반입량과 판매량, 재고량을 매일 집계해 물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한다.


영주시는 이번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담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굴 현장에 전진 배치하고, 전용 채굴 박스와 봉인타이 등 관리용 물품을 일제히 배부하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풍기인삼축제에서 선보이는 수삼은 소비자가 풍기인삼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는 핵심 상품”이라며 “채굴 현장에서 축제장 판매대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외지삼·저질삼 철퇴"…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수삼 '전 과정 밀착 봉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