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중심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전격 가동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 상시 대기… 휴일 소아 응급 진료 이상 무
-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 거점병원, 귀성객과 지역민 생명파수꾼 역할 수행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전면 가동한다.
특히 안동병원 경북 닥터헬기는 최근 전국 닥터헬기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동 4,000회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3년 첫 도입 이후 1,000회, 2,000회, 3,000회를 거쳐 4,000회까지 모두 전국 최초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총 3,79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송 환자는 중증외상 922명, 뇌질환 779명, 심장질환 527명 등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한 중증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안동병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닥터헬기를 정상 운항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처치와 신속 이송에 나선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병원의 핵심 권역센터들 역시 연휴 동안 쉬지 않고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교통사고나 추락에 따른 중증외상부터 급성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까지 분야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한다. 이를 통해 응급검사와 시술, 수술 및 중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일관된 최종치료체계를 견고히 유지한다.
아울러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 5대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인터벤션 전문 의료진을 상시 배치해, 응급 혈관중재시술이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일초의 지체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인 차질을 빚는 소아 의료 분야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에도 소아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 응급환자는 전문의의 즉각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입원과 전문 치료로 차질 없이 연계한다.
안동병원은 연휴에 대비해 전문의 당직 근무와 진료·간호·행정 등 필수 인력 배치를 마쳤다. 다수 응급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재난급 상황에 대비해서도 원내 비상연락망과 협진 시스템을 재점검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닥터헬기 4,000회 출동은 2,000여 명의 임직원과 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지난 13년간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합심해 온 결실”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에도 닥터헬기를 포함한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지역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비상진료기여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경북 북부지역의 핵심 중증·응급의료 거점 병원으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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