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2027년 추진 방향 및 사교육 경감 방안 공유
- - 계약 공정성 확보 위한 청렴교육 병행…학교 행정 부담 경감에 집중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초등돌봄·교육, 중등 방과후학교, 사교육 경감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하반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학교 현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초등돌봄과 방과후학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특히 지역과 학교별 교육 환경이 다양한 만큼, 교육지원청이 현장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6년 하반기 초등돌봄·교육 운영 및 2027년 추진 방향 △초등돌봄·교육 전담 운영체제의 이해 △하반기 방과후학교 운영 및 2027년 주요 변경 사항 △사교육 경감 정책 등 핵심 실무 내용을 다뤘다.
단순한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과 지역별 사례 공유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각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각종 계약과 사업 집행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을 재확인하고 투명한 공무 수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의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교육과 돌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돌봄과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지원청이 현장의 다양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적기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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