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9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서 수정가결
- 지방자치법 개정 맞춰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적 기반 전면 정비
- 위원 선정 공정성 강화·주민총회 기능 확대로 실질적 주민참여 보장
안동시 주민자치회가 오랜 시범운영 틀을 벗고 명실상부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기구로 탈바꿈한다.
안동시의회 남준호 의원(중구·명륜·서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맞춰 주민자치회의 legal(법적) 근거를 명확히 정립하고, 시범 체제에 머물던 운영 방식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 통과에 따라 조례 제명은 ‘안동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바뀐다. 이름에서 ‘시범실시’를 떼어내고 본궤도에 올린 셈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전면적으로 정비해 대표성과 자율성을 크게 높였다.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주민 참여의 공정성과 실효성 확보에 있다. 위원 모집 및 선정 기준과 절차를 한층 강화해 투명성을 확보했고, 주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한편 그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지역 자치계획의 수립부터 확정, 공개까지의 전 과정을 구체화함으로써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남준호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자치의 핵심 기구”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참된 참여기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