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교육지원청, 관내 초·중 36개교 800여 명 참여 ‘제30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개최
- 기초 체력 향상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빛난 한마당 잔치
- 경안여중, 집념과 팀워크로 여중부 종합우승… ‘대회 5연패’ 대위업 달성
![[경안여자중학교] 제30회 안동시 교육장기 육상대회 실시 (2).jpg](/data/editor/2609/20260915143026_ehivndwm.jpg)
안동의 육상 꿈나무들이 푸른 트랙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한 도전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1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36개교, 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을 통해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정정당당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학교 규모와 성별을 고려해 4개 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트랙과 필드 종목에 걸쳐 학년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홍성중 안동교육장은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육상을 통해 학생들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준 학생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성과를 거둔 곳은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안여자중학교다. 총 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경안여중은 각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과 견고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5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경안여중의 우승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의 땀방울과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가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대회에 참가한 송재연 학생은 “준비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후배들이 서로 응원해 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5년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기쁘고 함께 노력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안동하 교사는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고 말했고, 김호영 경안여중 교장은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육상대회는 안동의 학생들에게 승패를 넘어선 도전의 기쁨과 협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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